PRODUCT DETAIL
자켓이지만 가디건을 입은듯한 느낌의 로렌 가디건 자켓입니다.
니트 브랜드중에서 저는 로렌 마누지안 옷을 너무 좋아해요..
입었을때 어깨를 폭 감싸는 느낌이 좋고, 어깨에서 소매로 내려오는 실루엣이 몸을 여리여리하게 만들어줘
입었을때 한사이즈는 줄여주는듯해서 입을때마다 기분좋은 그런 옷들이 많은데요..
이 니트의 느낌을 직기로도 표현하고 싶어 만들게 되었어요~
입었을때 각이 사는 자켓의 느낌이 아닌 몸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핏~!!을 강조했습니다.
뒤어깨에서 소매로 내려오는 실루엣이 가능한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뒤판과 소매를 한장으로 그려주고 절개를 넣어주었어요..
크고 둥근 카라로 어깨를 한번 더 감싸 좀더 여성스럽고 여리한 느낌을 살려주었구요..
로렌 가디건 자켓의 핏을 살리기 위해 원단 선정이 특히 중요한데요..
고시감이 있는 원단보다는 흐르는 핏의 말랑말랑한 네츄럴한 퓨어린넨으로 만들어야 이 느낌이 충분히 사는듯해요..
네츄럴 베이지 색상과, 퍼플색 두가지 색상의 헤링본 조직의 퓨어린넨원단으로 만들어봤어요..
원사가 한가지 색상이 아닌 여러색의 원사를 조합해 짜여진 선염원단이라 실제로 보면 아주 고급스럽고 색감도 오묘하고 정말 이뻐요..
맨살에 닿아도 거친느낌없이 촉감 아주 부드럽고, 린넨이라 구김이 생기긴하지만, 그 구김마저도 멋스럽게 헤링본 짜임 방향대로 생기고,
옷걸이 걸어두면 또 자연스럽게 펴져서 다림질 크게 필요치 않더라구요~
봄,여름 자켓원단을 추천드려요~
no.553 뮬리 가디건 자켓 만들어도 아주 좋구요~
저는 키 165cm, 평소 55 사이즈로 s 사이즈 착용했습니다.
원단 소요량-54인치 2마
심지 1마
단추2종
패턴( s,m,l 모두 포함)